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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에게 잡혀 익사할 뻔한 독수리 구조한 어민들


양식업자들이 문어에게 잡혀 익사할뻔한 온라인포커 독수리를 구해내 화제다.

지난 9일, 연어 양식업을 하는 존 일레트와 동료들은 캐나다 밴쿠버 북서쪽 끝 섬 부근에서 흰머리독수리가 문어와 엉켜 떠내려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일레트와 동료들은 독수리가 사투를 벌이는 광경을 약 5분 동안 지켜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일레트는 "우리는 그것이 대자연의 적자생존이기 때문에 개입해야하는 상황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어가 독수리를 익사시키려고 하는 모습은 매우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일레트와 동료들은 결국 독수리를 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들은 작은 고리가 달린 꼬챙이를 이용해 문어가 쥐는 힘을 약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독수리는 익사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다.

일레트는 인터뷰에서 "약 20년 동안 물에서 일했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 직업을 좋아하는 이유이며, 환경에 대해 경외심을 갖고 살아가는 이유"라며 "그저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국 두 동물이 모두 살아났고 각자 자신의 길을 가게 돼 기분이 꽤 좋아졌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2007년 멸종 위기종 목록에서 흰머리독수리를 제거했지만, 여전히 철새 조약법에 따라 흰머리독수리와 검독수리를 보호하고 있다. 현지 법에 따르면 독수리를 해치는 사람은 최대 2년의 징역과 25만 달러(약 3억)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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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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