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먹튀검증사이트 bcc119

"우한폐렴 증상자 전세기 안 태운다"···또 말 바꾼 정부 원샷홀덤

'우한교민 이송' 6시간만에 번복 아산·진천에 14일간 격리 수용



[서울경제] 불과 6시간 만에 정부의 방침이 뒤집혔다. 이에 따라 발열 혹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우한 교민의 발이 묶였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원샷홀덤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중국 현지의 검역절차를 존중해 무증상자에 대해서만 이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귀국한 국민은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14일간 격리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6개 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전세기를 투입하며 유증상자도 함께 데려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외교부는 37.5도 이상 발열, 구토,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자는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으며 중국 측에 의해 우한에서 격리된다고 탑승 신청객에게 안내했다. 증상이 있는 교민은 불과 하루 사이 비행기 탑승 여부가 세 번이나 바뀐 셈이다.

이 같은 엇박자는 처음이 아니다. 원샷홀덤 전날 네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도 불과 3시간 사이 경기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 수치가 두 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시민들의 불안은 높아지고 있다. 의료계 전문가는 “혼란을 수습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혼란을 키우고 있다”며 “확실한 정보를 단일창구를 통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조회 0회

010-7542-3093

©2019 by 홀덤베스트. Proudly created with holdembest